그 외145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8 전진하는 인생,내가 할 수 있는 일 전진하는 인생 1961년 9월 30일은 이화여대 총장이셧던 김활란 박사님께서 이임하시는 날이었습니다. 이임식장의 분위기는 그의 이임을 아쉬워하는 흐느낌 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들려 내무 침통했습니다. 마침내 김활란 박사님께서 단상에 오르셨는데,오르자마자 갑자기 민요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가면 아주 가며 아주 간들 잊을소냐.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씨구 좋다." 이임식장은 갑자기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이어서 그는 담담하게 이임사를 낭독하다가 이렇게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시인인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 가운데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앞날에 있네.맨 처음의 일은 오직 그것을 위하여 있나니.' 이 시는 저의 경우와 같습니다.저 역시 학교를 그만두는 것이 참으로 아쉽지만 이것으로 인생을.. 2020. 3. 28.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7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삶,하나님의 시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삶 삶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삶을 살고자 했던 민족 청년 시인 윤동주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1943년 7월 14일 일본에서 일본 유학생 사상범으로 체포되어 1945년 2월에 해방을 보지 못하고 감옥에서 인생을 마쳤습니다. 그의 인생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은 그의 생애를 추적하면서 그가 어떻게 2년 동안의 감옥생활을 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가 있었던 일본의 규수 후쿠오카 형무소에 남아있는 기록을 보면 그가 최후의 순간을 앞두고 한가지 일에 몰두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윤동주는 고향집에 편지해서 차입한 신약성서를 옥중에서 읽고 있습니다.그는 날마다 이 책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 글은 형무소에서의 그의 삶의 동태를 항상 감시하고 있었던 사람들이 적어놓은 기록.. 2020. 3. 25.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6 감만 보이네,최선의 삶 감만 보이네 제가 예수님을 믿은지 얼마되지 않은 초보 신자였을때의 일입니다. 저는 좀더 성숙한 신앙생활을하고 싶어서 주변 분들의 권유로 금식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에게 40일 금식은 부담될 것 같아 20일을 작정하고 경기도 화성군 장안면 독정리 마을에 방 하나를 얻어 기도에 들어갔습니다. 작심 삼일이라고 사흘이 되니까 서서히 배에서부터 요동을 치며 유혹이 오기 시작했습니다.너무나 괴로웠습니다. 그 때 창문 틈 사이로 보이는 감나무에 몇개의 감이 매달려 있더군요.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한 감!나와 세상은 간 곳 없고 감만 가득하네.' 눈을 감아도 감만 보이기 시작하는데 몇 번이고 입에 침이 고이더라구요.그래서 감을 떼어 던져버릴까 생각해보았지만 예수님도 40일 금식기도할 때 마귀의 시험을 당하였다.. 2020. 3. 22.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5 감당할 시험,선택의 긴박성 감당할 시험 어느 아버지가 어린 아들을 데리고 쇼핑센터에 갔습니다.아들이 시장바구니를 들고서 아빠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아빠는 사고 싶은 물건들을 골라서 아들의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한 두개는 거뜬했는데 여러개를 집어 넣으니까 점점 장바구니가 쳐지기 시작했습니다.아들은 무거워하면서도 낑낑거리며 장바구니를 들고서 아빠를 따라 다닙니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한 여인이 속으로 '속좁은 남자지,자기 아들에게 저렇게 무거운 짐을 들게하다니?'라고 생각하면서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얘야,너 그거 무겁지 않니?" 그러자 꼬마가 뜻밖의 대답을 했습니다. "아니에요.우리 아빠는 제가 얼마만큼 들 수 있는지,제가 얼만큼 감당할 수 있는지 알아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지 아십니다.우리가 감당할 .. 2020. 3. 19.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4 무사들을 위한 반구,로마의 독특한 성인식,역사적 반성 무사들을 위한 반구 고대 그리스의 연무장에는 무사들의 경기 모습을 그린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그리고 그림 밑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져 있었다고 합니다. "주목하라! 모방하라! 반복하라!" 이 문구를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에 한번 적용해 봅시다. '주목하라!'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주목해야 합니다.이 땅에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죽도록하신 그 사랑에 주목해야 합니다. '모방하라!'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반복하라!' 예수님을 본받는 삶의 노력을 거듭거듭 반복하십시오. 우리는 모두 수건을 벗은 얼굴로 주님의 영광을 봅니다.이렇게해서 우리는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하여 점점 더 큰 영광에 이릅니다.그 영광은 성령이신 주님께로부.. 2020. 1. 26.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3 요나가 다닌 신학대학,하나님 앞에서 요나가 다닌 신학대학 데어도르 에프라는 목사님이 이런 유명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요나를 삼킨 이 물고기는 얼마나 위대한가요. 이 물고기의 백속은 요나에게 있어서 가장 훌륭한 신학대학이었습니다." 맞습니다.요나는 물고기의 뱃속에서 고난의 의미를 깨달았고 하나님께로 향하게 되었으며 변화 되었습니다.또한 그곳에서 기도를 배웠고 하나님과 교제를 시작했으며 하나님을 생각하고 감사했습니다. 이 신앙의 감격을 알지 못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또 하나의 물고기를 예비하실 수가 있습니다. 환난과 파도와 커다란 물고고로부터 삼킴을 당하기 전에 주님을 잘 섬기는 사람들은 정말 복된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가 마땅하게 배워야 할 모든 교훈들을 다 배웠을 때 주님께서는 물고기에게 명령하실 것입니다. "그를 토.. 2020. 1. 23.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2 어느 한 사람의 쓸모 있는 인생 어느 한 사람의 쓸모 있는 인생 어느 한 사람의 인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는 중학교 입학할 대 집안형편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1학년인데도 가정교사로 이 집,저집을 전전하며 살았습니다. 그래도 그는 자신이 꽤 똑똑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언젠가는 성공하리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나마 힘겹게 지탱해나갔던 가세가 완전히 기울어지게 되어 그가 집안 식구들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인생에서의 첫 실패와 가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은 그에게 너무나 힘겹고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고통이었습니다.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그는 종종 죽기로 결심하기도하고 때로는 가족 전체와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인생은 아무런 희망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 2019. 11. 28.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1 구원받은 사람은 몇 명인가?,자녀의 특권 영국의 런던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유명한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가고 싶어합니다. 오래전에 어떤 방문객들이 이 유명한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안내자는 방문객에게 사원에 대한 역사적인 내력과 무덤에 묻혀 있는 찬란한 영웅들의 삶의 내용을 장황하게 설명해 주엇고, 현재 교회가 어떤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도 알려주었습니다. 안내자는 모든 설명을 끝내고 마지막으로 방문객들에게 더 궁금한 것이 잇는지를 물었습니다. 이때 미국의 아이오아 주에서 온 한 여신도가 안내자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선생님께서 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관해서 여러가지 내용을 자세히 말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최근에 이 사원을 통해서 구원받은 사람은 몇 명이나.. 2019. 9. 19.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 '영생의 약속','천국시민의 자격'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 '영생의 약속' 저는 권사님께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 가운데에는 권사님이 포함되었다는 사실은 믿으시는지요? 여러 해 전 제가 수원에서 살 때의 일입니다. 저를 너무나 사랑해 주셨던 나이 많으신 권사님이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저는 그분이 아무래도 오래 사시지 못할것 같아 구원을 받으셨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물론 이분은 평생동안 교회에 출석하신 권사님이셨지만 제 마음에 이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권사님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권사님, 이 세상을 떠나신다면 하나님 앞에 서실 확신이 있으십니까?" 그런데 뜻밖에도 권사님은 "확신이라뇨? 목사님, 전 자신 없어.. 2019. 9. 5.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 환경을 극복한 믿음,당당한 그리스도인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 '환경을 극복한 믿음' 1858년 뉴욕의 어느 가정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는데, 그 아이은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서 다리를 절었으며 시력도 극도로 나빴습니다. 게다가 천식까지 앓은적이 잇어서 앞에 있는 촛불을 끌 힘도 없는 호흡곤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까스로 생명을 연장하여 드디어 열한살이 되던 날에 아버지는 이 아이에에 이런 말을 해 주었습니다. "아들아, 네가 가진 장애는 장애가 아니란다. 네가 만약 전능하신 하나님을 참으로 신뢰하고 믿는다면,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너와 함께한다면, 오히려 너의 장애로 인해서 모든 사람이 너를 주목을 할 것이고 너는 진실로 역사에 신화 같은 기적을 남기는 놀라운 삶을 살아 갈수가 있단다." 그 후에 그는 23살이 되던 해에 뉴욕 주를 대표하.. 2019. 8. 29.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