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런던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유명한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가고 싶어합니다. 오래전에 어떤 방문객들이 이 유명한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안내자는 방문객에게 사원에 대한 역사적인 내력과 무덤에 묻혀 있는 찬란한 영웅들의 삶의 내용을 장황하게 설명해 주엇고, 현재 교회가 어떤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도 알려주었습니다.
안내자는 모든 설명을 끝내고 마지막으로 방문객들에게 더 궁금한 것이 잇는지를 물었습니다. 이때 미국의 아이오아 주에서 온 한 여신도가 안내자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선생님께서 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관해서 여러가지 내용을 자세히 말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최근에 이 사원을 통해서 구원받은 사람은 몇 명이나 됩니까?"
이 뜻밖의 질문에 답을 준비하지 못한 안내자는 몹시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사람의 마음에 들게하려는 것처럼 보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오직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하려는 것뿐입니다. 내가 사람을 기쁘게하려고 한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1장10절
자녀의 특권
미국에 월버 체프만이라는 유명한 전도자이자 목사님이셨던 분이 있었습니다. 그 목사님의 교회에 어떤 교인이 13세 때 가출한 아들을 찾으러 매일 돌아 다녔답니다.
이곳 저곳을 찾아 헤매던 중 드디어 18년만에 우연히 필라델피아 역전에서 그 아들을 발견했습니다. 그 역전에서 막 나오려는데 어떤 미약환자처럼 보이는 이 청년이 그에게로 다가와서 "25전만 주세요"라고 말했을 때, 그는 구걸하는 청년이 자기 아들인 거승ㄹ 단번에 알아볼 수가 있었습니다.
"야, 너 톰 아니냐. 나는 니 애비다"
그러나 이 청년은 그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초점 없는 눈동자로 "아저씨,25전만 주세요"라고 계속 구걸했습니다. 이 저버지는 아들을 덥석 껴안으며 이렇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제 25전이 문제가 아니다. 내가 바로 네 아버지야. 너는 나의 아들이고. 그렇기 때문에 내 집과 내 돈 그리고 나의 농장이 다 네것이야. 내 생명조차도 네 것이란다. 나의 가진 모든 것이 네 것이야. 가자 집으로 가자. 그리고 나와 함께 같이 살자."
자기 아들까지도 아끼지 않고 우리 모두를 위해 내어주신 분께서 그 아들과 함께 우리에게 모든것을 은혜로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로마서 8장3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