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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이동원 목사 설교예화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4 무사들을 위한 반구,로마의 독특한 성인식,역사적 반성

무사들을 위한 반구

고대 그리스의 연무장에는 무사들의 경기 모습을 그린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그리고 그림 밑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져 있었다고 합니다.

"주목하라! 모방하라! 반복하라!"

이 문구를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에 한번 적용해 봅시다.

 

'주목하라!'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주목해야 합니다.이 땅에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죽도록하신 그 사랑에 주목해야 합니다.

'모방하라!'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반복하라!' 예수님을 본받는 삶의 노력을 거듭거듭 반복하십시오.

우리는 모두 수건을 벗은 얼굴로 주님의 영광을 봅니다.이렇게해서 우리는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하여 점점 더 큰 영광에 이릅니다.그 영광은 성령이신 주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고린도후서 3장18절

로마의 독특한 성인식

로마에서는 아들로 태어나게되면 한국에서 아들이 대접받는 것과는 정반대인듯 합니다.로마는 아들에 대한 독특한 관습을 치르게됩니다.

먼저는 아들을 양자 삼고 성인식을 치르기 전까지는 친아들이라도 아들처럼 대우하지 않습니다.그 대신에 가장 영리한 노예를 아들의 가정교사로 두어서 자기 아들을 종처럼 혹독한 훈련을 받게 합니다.

 

가정교사는 시간이 흘러 아들이 성인이 되면 주인에게 이렇게 보고합니다.

"주인님,이제서야 아드님께서 인간다운 인간이 되었습니다.지적,도덕적인 부분뿐만이 아니라 폭넓은 지식과 올바른 정신,그리고 건강한 육체를 가지게 되엇습니다."

주인은 그때서야 성인식을 치르고 아들을 진짜 아들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내가 또 이 말을하려고 합니다.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을 사람이 아이라면,그가 모든 것의 주인이라하더라도 종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어른이 되기 전까지는 그를 돌봐 줄 사람의 말을 따라야 합니다.그러나 그 아버지가 정한 때가 이르면 자유인이 됩니다.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전에는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우리는 이 세상의 헛된 가르침 아래에서 종노릇을 했습니다.-갈라디아서 4장1절-3절

역사적 반성

한 배에 열명의 사람들이 탔는데 그들은 각각 자신의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항해를 하던 중에 큰 일이 발생했습니다.

배 빝바닥에 구멍이 났는지 물이 스며들기 시작했으며,열명중에 세 사람만 없으면 그런대로 무게를 지탱해서 육지까지 갈수가 있었습니다.

 

과연 어떤 나라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자진하여서 죽음을 선택할 것인가? 서로 눈치만을 보고 있었습니다.몇분이 지났을가요?

갑자기 영국 사람이 일어나서 "대영제국의 명예와 신사도를 발휘하여 내가 먼저 뛰어 내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물속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미국 사람이 "저도 카우보이 정신을 지켜 여러분들을 위해 희생하겠습니다"라며 뛰어 내렸습니다.

이제 마지막 한 살마만 남았는데,그때 한국 사람이 벌떡 일어나더랍니다.그리고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하더니 발을 들어 옆에 앉아있는 일본 사람을 걷어차 물속으로 빠뜨렸답니다.

참으로 재미있지만 의미 있고 우스갯 소리입니다.한국이 일제통치하에 있으면서 받았던 말할 수 없는 민족의 서러움 때문인지 아직도 한일 관계를 보면 그리 긍정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잘못을 탓하기 이전에 먼저 어떻게해서 나라를 잃게 되었는지 깊은 역사적인 반성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나는 너희가 종으로 있던 이집트에서 너희를 인도해 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다.-신명기 5장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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