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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이동원 목사 설교예화79

이동원 목사님 설교예화.39 연약한 심령 연약한 심령 아프리카에는 뱀잡이수리라는 아주 특이한 새가 있습니다. 이 새는 평소에는 잘 날아다니다가도 어느 순간 고통을 감지하거나 위험한 것을 느끼면 갑자기 날 수 있는 능력을 망강하고 맘니다. 날 수 있는 능력을 망각한 새는 땅을 기어다니다가 끝내는 목숨을 잃어버리거나 다치게 되는 특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뱀잡이수리를 보면서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상당한 훈련에 의해서 의지적으로라도 날마다 조금씩 기도를하며 주님을 바라보고 삽니다. 그러나 막상 기도가 정말 필요한 순간에는 갑자기 기도를 잊어버려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하며 방황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처럼 성경께서는 우리의 약함을 도와 주십니다. 우리는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도 모르지만,성령께서는 말로 다 .. 2021. 6. 21.
이동원 목사님 설교예화.38 신분에 맞는 삶 신분에 맞는 삶 목사는 목사다워야 하는데 목사답게 산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늘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야 하기 대문에 어쩌다 사람을 의식할 필요학 없는 시간을 갖게 되면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오래 전에 저희 내외가 하와이로 모처럼 만에 여행을 떠난적이 있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오랜 간만에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하와이에 있는 동안만큼은 실컷 편하게 지내고 옷도 야하게 입기로 마음 먹엇습니다. 들뜬 기분으로 한껏 폼을 잡고 호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어떤 사람이 타면서 저를 위 아래로 훑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대뜸 "이동원 목사님 아니십니까?"하는 것이었습니다. 당황한 쪽은 나보다도 내 옆에서 아주 야한 옷을 입고 서있는 아내였습니다. 괜히 그 사람에게 소개하지 않으면 오해할 것 .. 2021. 6. 18.
이동원 목사님 설교예화.37 걸인 행세하는 부자 걸인 걸인 행세하는 부자 걸인 영국에 사는 줄리안 모리스는 어린 시절에 미아가 되어서 구걸을 하면서 삶을 유지하던 걸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에 그는 자신이 굉장한 부자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졸지에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고서 엄청난 부자가 되엇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부자가 되엇음에도 걸인처럼 행세를 했습니다. 매일 아침 날이 밝으면 걸인의 옷을 다시 입고서 면도날이나 비누와 샴푸 같은 것을 집집마다 팔러 다녔습니다. 그러다가도 일년에 한 두 번쯤은 파리를 비롯한 구라파의 다른 나라들을 여행하기도 하고,한달의 한번은 자기의 최고급 리무진을 타고서 런던의 초호화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시 날이 밝으면 다시 비누와 샴푸를 들고 나가 집집마다 돌아다녔습니다. 그의 다 떨어.. 2021. 6. 15.
이동원 목사님 설교예화.36 평화의 제물 평화의 제물 돈 리처드슨 선교사로부터 들은 간증입니다. 인도네시아에 속한 큰 섬인 이리안자야에는 식인종이라고 알려진 사위 족속 부락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워낙에 싸움을 즐기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족속이라 복음을 전하는데 어려움이 있엇습니다. 더욱이 이들은 배반을 미덕으로 여겼기 때문에 오히려 예수님보다 가룟 유다를 더 받아들이고 영웅으로 떠받드는 웃지 못할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선교사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에 이들의 전통의식을 바라보다가 아주 멋진 영감을 하나 얻었습니다. 이들에게는 두 부족이 싸우다가 한 부족이 지게되면 진 부족의 추장이 자기 아들을 상대 부족에게 제물로 갖다 바치는 전통이 있엇습니다. 그 전통을 치름으로써 전쟁은 끝나.. 2021. 6. 12.
이동원 목사님 설교예화.35 진리를 무시한 군중심리 진리를 무시한 군중심리 어떤 심리학자는 군중 심리가 개인의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서 한 실험을 했습니다. 비슷한 크기의 두 판에 하나는 검은색으로 칠하고 또 다른 하나는 회색으로 칠했습니다. 그리고서는 선생님과 50명의 학생 중에서 40명의 학생들끼리만 미리 약속을 했습니다. 그 약속은 이러했습니다. 선생님이 "어느 판이 검은색입니까?"라고 물으면 40명의 학생 모두가 회색판을 가리키기로 한 것입니다. 이때 나머지 10명의 학생들이 어떠한 반응을 나타내는가를 보는 실험이었습니다. 심리학자는 이실험을 열번에 거쳐서 실시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열명 모두가 진짜 검은색판을 가리켰습니다. 그러나 계속적인 실험이 반복이 되자 마지막에 가서는 한명의 학생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9명이 모두가 회색을 검은색이.. 2021. 6. 9.
이동원 목사님 설교예화.34 진리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진리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제가 진지하게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것은 1962년부터였지만,처음 3년 동안은 '도대체 이 기독교 신앙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헤맸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1965년에서야 진정한 복음을 찾았습니다. 그때가지는 풀리지 않는 인생의 수수께끼를 끓어안고 답답해하면서 진리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서 여러 교회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 수많은 교회를 다녀보았으나 별 차이가 없고 결국에 기독교라는것이 도덕의 추구가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다른 종교와는 전혀 다른 기독교의 독특성과 왜 꼭 예수를 믿어야지만 구원을 얻는가에 대해서 알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야간 신학교를 기웃거리면서 그 문제를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캐나다의 오스왈드 J.스미.. 2021. 6. 6.
이동원 목사님 설교예화.33 진리를 찾는 사람들 진리를 찾는 사람들 '천로역정'의 저자인 존 번연으 인생화 영혼에 대한 의문이 자기 마음에 일어나기 시작했을 때 이런 결심을 했습니다. "내가 구원을 받기 전까지는,이 진리를 확실히 알기 전까지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분명히 깨닫기 전까지는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으리라. 아니 이 문제를 해결할 수만 잇다면 나는 지구 어디라도 갈 것이며 무엇이라도 할 것이다." 그의 이러한 결심이 예수님을 만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마침내 그에게 자신을 나타내셔서 깨닫게 해주셨고 진리를 알게 하셨습니다. 그는 주님을 찾은 그 놀라운 감격을 기록하여 위대한 저서,'천로역정'을 남겼습니다. 그 책에 나타난 기독교도의 모습은 자신의 모습이자 지금도 진리를 찾고 있는 순례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은 참으로 많.. 2021. 6. 3.
이동원 목사님 설교예화.32 뜻이 맞는 자와의 동행 뜻이 맞는 자와의 동행 80년대만 하더라도 골프라는 스포츠는 평범한 사람들의 입에 쉽게 오르내리지 않는 운동이었습니다. 그만큼 대중화되지 못한 고급 스포츠였지요. 그러나 박세리 선수의 등장으로 골프는 왠지 한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어울릴 수 있는 친숙한 스포츠가 된 것 같습니다. 골프에 얽힌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프로 골퍼가 미국의 제38대 대통령인 제럴드 포드의 초청으로 함께 골프를 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기회는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큼 영광스러운 것이었습니다. 대통령과 함께 필드를 거닐며 자신의 기상을펼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흥분된 일입니까? 골프 회동을 마치고 돌아온 그에게 친구는 무척 궁금한 듯이 물었습니다. "자네,지금 심정이 어떤가? 대통령과 함께 골프를 친 소감 말일세." "소감이.. 2021. 5. 31.
이동원 목사님 설교예화.31 참된 성별 참된 성별 한 사람이 유명한 전도자인 발리 그래함 목사님께 다가와서는 "목사님! 안식일에 소가 구덩이에 빠졌다면 건져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두고 교회에 가야 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께서는 "당연히 그 소를 건져내야 하겠지요. 그러나 안식일마다 계속 구덩이에 빠지거든 제발그 소를 팔아 치우십시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은 그 사람에게 안식일에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날들을 통해서 이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라는 헌신과 성별의 교훈을 배울 수있다는 점을 가르쳐 준 것입니다. "내게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이것은 여럽ㄴ이 내세우는 표어입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내게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2021. 5. 28.
이동원 목사님 설교예화.30 여호와는 나의 목자 여호와는 나의 목자 한 부흥 강사 목사님이 어떤 교회에 집회에 앞서서 그 교회로부터 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교회 사무 직원으로부터 걸려온 전화였는데 설교 제목과 본문을 알려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본문이 시편 23편이로고 제목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무 직원은 제목이 이상하게 들렷는지 "그것이 전부입니까?"라고 다시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맞습니다.그것이 전부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사무직원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가 전부입니까?"라고 되묻는 것입니다. 사무직원의 물음에 목사님이 하도 답답하셔서 "여호와가 나의 목자시면 다 됐지,뭐가 더 필요합니까?"하고 크게 소리치셨습니다. 이 때 목사님의 말을 듣고 있던 사무직원에게..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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