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찾는 사람들
'천로역정'의 저자인 존 번연으 인생화 영혼에 대한 의문이 자기 마음에 일어나기 시작했을 때 이런 결심을 했습니다.
"내가 구원을 받기 전까지는,이 진리를 확실히 알기 전까지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분명히 깨닫기 전까지는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으리라.
아니 이 문제를 해결할 수만 잇다면 나는 지구 어디라도 갈 것이며 무엇이라도 할 것이다."
그의 이러한 결심이 예수님을 만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마침내 그에게 자신을 나타내셔서 깨닫게 해주셨고 진리를 알게 하셨습니다.
그는 주님을 찾은 그 놀라운 감격을 기록하여 위대한 저서,'천로역정'을 남겼습니다.
그 책에 나타난 기독교도의 모습은 자신의 모습이자 지금도 진리를 찾고 있는 순례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은 참으로 많은 고난과 고통을 경험함으로써 하나님의 아들을 만나고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며 위대한 주의 진리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 '천로역정'에서는 크리스천이라는 주인공이 순례의 여정에서 여러 명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 '신실'과 '소망'이라는 이름의 두사람과 만나 함게 길을 가다가 의미가 없는 헛된 박람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애써 귀를 막고 지나가려고 하는데 한 장사꾼이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들은 무엇을 사길 원하십니까?"
이때 그들은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우리는 진리를 사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진리를 얻어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오늘 있다가 내일 없어지는 것이 아닌,물질이 아닌 내 인생에 대한 대답을 얻기 원한다고 했습니다.
바로 그들은 허무하게 불안한 마음에 영광스러운 진리를 얻어서 자신들의 영혼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너희가 온전한 마음으로 나를 찾고,찾으면 나를 만날 것이다.-예레미야 29장 1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