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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인물탐구

성경에서 말하는 7대 악마 바알은 누구인가?

안녕하세요.성경에서 말하는 7대 악마 바알은 누구인가? 알아보고자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7대 악마 바알은 누구인가?

바알(Baal)은 셈어로 "주인,주,소유자"라는 뜻으로 바알세웁(바알제불,바알제붑,바알즈분,베엘제붑)이라고 합니다.

대지를 적셔주는 비를 내리는 신이자 풍요의 신으로 BC 3000~1000년 전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일대에서 셈족에 의해 태양신 엘 다음으로 위대한 신이자 엘보다도 새로우며 가장 숭배되었던 신이라고 합니다.

가나안 신화에서는 강력한 전사로 수많은 싸움에서 이긴 영웅적인 존재로 묘사되고 있으며,당시 사람들은 바알의 신상을 소의 형상을 빌어 많이 제작했다고 합니다.

 

가나안을 찾아 온 유대인들로서는 난잡한 성행위 등을 내세워 가장 강하게 우상숭배의 전형으로 배척한 신이며,성경에서 하나님을 빼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신이기도 합니다.

아랍에서는 하다드,로마 제국에서는 유피테르(그리스 신화의 제우스)와 동일합니다.

페니키아 신화에서는 케니키아인이 팔레스타인 남부 네게브 지방에서 지중해 연안으로 이주하면서 처음 나타난 뒤 각 도시의 수호신으로 숭배되었다고 합니다.

라스 샴라 문서에는 대기와 구름과 폭풍의 신인 바다드로 되어 있고,천둥으로 무장하여 번개를 나타내는 창을 땅에 집고 암소에 올라탄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이집트 왕국에서도 외래의 신으로 숭배되기도 했습니다.

원래 구약성경에는 토지 소유자로 여겨지는 신들의 총칭이자 곡물,과일,가축 등의 결실과 성장을 주관하는 신으로 숭배되었지만,이 바알 신앙이 점차 하나님 신앙을 혼란하게 만들자 BD 8세기 선지자들 이후 우상숭배로 낙인 찍혀 배격되었다고도 합니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 등에 예수님이 베엘제붑,즉 바알을 마귀의 우두머리라며 비난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병자들을 고치고 다닐 때의 이야기로 악령에 흘려 눈이 보이지도 않고 말도 할 수 없게 된 한 남자가 찾아왔는데,그에게 붙은 악령을 쫓아내자 입과 눈이 정상으로 돌아왔고,사람들이 환호하자 한 바리새인이 나서 예수님을 향에 "마귀의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리지 않고서는 마귀들ㅇ르 쫓아내지 못한다"고 비난하자,이 말을 들은 예수님은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어느 고을이나 집안도 서로 갈라서면 버티지 못한다.

사탄이 사탄을 내쫓으면 서로 갈라선 것이다.그러면 사탄의 나라가 어떻게 버텨 내겠느냐?

내가 만일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면 너희의 제자들은 누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는 말이냐?"(마 12:25)

고 말하며 마귀들의 일을 그 우두머리인 베엘제불이 막으려 할 리가 없다는 말씀을 통해 바귀를 쫓아냄에 같은 편ㅇ니 마귀의 힘을 빌릴 수가 없으며 하나님의 힘으로 한 것임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16세기 신령학자이자 점성술사인 요한 위루스는 베엘제붑이 지옥의 황제 루시퍼의 부관으로 파리 군단을 통솔한다고,17세기 사제 세바스티앵 미카엘리스는 "훌륭한 역사(1612)라는 책에서 루시퍼,레비아탄과 함께 가장 뛰어난 3명의 타란천사 중 하나라고 저술했습니다.

밀턴(1608~74)은 "실락원"에서 루시퍼 다음 지위를 가진 악마들의 지도자로 18세기 루시퍼,아스타롯과 함께 사악한 3위1체를 이룬다고 주장했습니다.

밀턴이 바알에 대한 묘사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악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표현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대표적인 걸적인 "실낙원"에서는 바알,즉 베엘제붑을 두고서 현자 같은 풍모로 그리스 신화에 하늘을 떠받치고 있다는 아틀라스에 버금가는 늠름한 어깨에다 왕자만이 갖는 위엄과 비장함을 갖춘 채 한 나라를 짊어질 수 있는 장중하고 사려깊으며 우국충정이 가득 넘피는 모습이다라며 수하의 마귀들 앞에서 연설할 때 주위가 조용해 지면서 모두 눈을 모아서 그를 바라보며 집중했다고 서술했습니다.

루시퍼가 지옥으로 떨어지기 전까지 지옥의 군주였던 현재는 지옥의 2인자라고 할 수 있는 악마 바알입니다.바알제붑은 식탐의 악마라고 합니다.

악마의 전투력을 따진다면 바알제붑이 단연 최고일 것 같습니다.파리의 왕이니까요.

인해전술은 별타른 전략없이도 전술이라는 말이 붙었을 정도로 그 힘이 막강하다고 하죠.

본래는 "높은 저택의 왕"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지만,그의 이름이 위대한 왕 "솔로몬"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격하되어 현재는 파리의 왕이라고 불려진다고 합니다.

사탄 악마를 언급한 성경구절은 역대상 21장 1절,욥기 1장 6절-9절,12절,욥기 2장 1절-4절,6절,7절,시편 109편 6절,스가랴 3장 1절,마태복음 4장 10절,마태복음 12장 26절,마태복음 16장 23절,마가복음 1장 13절,마가복음 3장 23절,사도행전 26장 18절,로마서 16장 20절,고린도전서 5장 5절,고린도전서 7장 5절,고린도후서 2장 11절,고린도후서 11장 14절-15절,고린도후서 12장 7절,데살로니가전서 2장 18절,데살로니가후서 2장 9절,디모데전서 1장 20절,디모데전서 5장 15절,요한계시록 2장 9절,2장 13절,2장 24절,3장 9절,12장 9절,20장 2절,20장 7절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성경에서 말하는 7대 악마 바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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