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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이동원 목사 설교예화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 53.의인은 없다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 53.의인은 없다

네 명의 그리스도인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함께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어느 날 야고보서를 공부하던 중에 그들은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야고보서 5장16절)라는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약점에 대하여 서로 솔직하게 고백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한 사람이 자신의 약점을 고백했습니다.

"나는 교회에 다니긴 하지만 줄담배를 끊을 수가 없어서 교회에 갈 때에는 담배 피우고 나서 입을 닦고 간다네."

두 번째 사람도 어쩔 수 없는 자신을 고백했습니다.

"나는 어떤 사실을 말할 대 자꾸만 거짓말이 입에서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다네.나도 어쩔 수가 없다."

세 번재 사람도 고백했습니다.

"나는 교인이면서도 아직 도벽을 버리지 못했어.남의 물건만 보면 자꾸만 손이 간다네."

그런데 이야기를 다 듣고 있던 네 번째 사람은 전혀 말을하지 않았습니다.

"야,너는 약점이 없냐? 너도 자백하라고!"

세 사람이 모두 재촉하니까 한참 후에야 네 번째 사람이 고백을 했습니다.

"실은 난 남의 약점을 알기만 하면 그것을 불고 다니는 것이 내 약점이야."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의인은 한 사람도 없다.-로마서 3장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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