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 외/이동원 목사 설교예화

이동원 목사님 설교예화.18 시간을 잘 사용하는 지혜/시간의 청지기

시간을 잘 사용하는 지혜

교회 역사에서 짧은 생애 동안 엄청나고 극적인 성취를 이룬 모델을 들어본다면 존 웨슬레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웨슬레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하는데요.

 

"예수님이 만약에 10시간 후에 오셔서 우리 생애의 종말이 된다면 그 동안 당신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에 웨슬레는 이러한 대답을 했습니다.

"평소처럼 내가 계획한 대로 살 것입니다."

이 짧은 대답을 통해서 그의 삶이 얼마나 철저하게 기도와 계획속에서 이루어졌는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웨슬레는 그의 생에 50년 기간에 있어서 42,000번의 설교를 하였으며,200권 이상의 책을 섰으며,약 40만km의 전도 여행을 할 수가 잇었던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50년 동안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먼저 기도로 시삭하고 기도하는 동안 그의 하루하루를 철저하고 빈틈이 없이 계획하였기 때문입니다.

그가 시작을 한 감리교 운동과 감리교도들을 가리켜 영어로 메소디스트라고 하는데,이 단어는 본래 방법,규율,질서를 뜻하는 메소드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만 본다고해도 초기의 감리교도들이 얼마나 철저한 계획과 질서속에서 살앗는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자신의 생활을 늘 살피십시오.

어리석은 자처럼 살지 말고,지혜롭게 행동하십시오.

때가 악하니 가능하면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잘 붙드시기 바랍니다.-에베소서 5장 15절,16절

시간의 청지기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은행에서 걸려온 이상환 전화를 받게됩니다.

"당신 앞으로 어떤 사람이 1,440만원을 입금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입금을 하며서 당신에게 꼭 전화를 걸어서 이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당신이 오늘 안에 반드시 이 돈을 써야 하는데 조건은 없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유기하게 쓰라고 하더군요."

이 사람은 어리둥절했지만 기분이 좋아서 1,440만원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궁리하다가 그 돈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어영부영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그 이튿날 아침에 또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당신 앞으로 1,440만원이 또 입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입금된 돈은 쓰지 않았기 때문에 그 돈은 주인이 도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말하기를 오늘 그 돈을 찾아서 쓰시면 그 돈은 당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조금 미심쩍어 하면서도 은행에 가서 그 돈을 찾아다가 기분 좋게 다 써버렸습니다.

그 이튼날 아침에 또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또 당신 앞으로 1,440만원이 입금 되었습니다.오늘 하루 동안 또 시십시오."

그래서 이 사람은 또 썼습니다.

이런 일이 매일 같이 반복이 되었는데 그 돈을 쓰면서 기분은 좋았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돈이 입금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불안한 생각이 자꾸만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하루 24시간을 주셨습니다.

이 시간은 분으로 계산한다면 1,440분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돈 1,440만원은 주지 않으셨으나,우리에게 1,440분의 시간은 공평하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이것이 계속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간이 끝나는 날,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시간을 어떻게 관리했는가에 대해서 우리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시간의 청지기들입니다.

더 이상 너희를 불쌍히 여기거나 봐 주지 않고 너희가 한 행동에 따라 갚겠다.

너희들 가운데 저지른 역겨운 행동들에 대해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그 때에 너희를 치는 이가 나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에스겔 7장 9절


Please Enable JavaScript!
Mohon Aktifkan Javascript![ Enable JavaScrip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