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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이동원 목사 설교예화

이동원 목사님 설교예화.14 오직 그리스도뿐/교회의 참된 주인

오직 그리스도뿐

모바리안의 지도자이던 진젠도르프 백작이 자기가 가지고 있었던 사회적인 지위와 조건들을 모두 다 버리고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맨발로 뛰쳐나갔을 대 그의 친구들이 물었습니다.

"자네의 야망은 도대체가 무엇인가?"

 

그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스도뿐 오직 그 분뿐"

깊은 밤 성 어거스틴이 성경을 묵상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꿈 속에서 주의 천사가 나타나 주님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그대는 무엇을 원하는가?"

그는 깊은 꿈 속이었지만 그의 의식과 신앙을 지배하는 고백을 했습니다.

"아니요.저는 아무것도 원하지를 않습니다. 주님밖에는요."

에쿠아도르 강가에 자기의 젊은 피를 뿌렸었던 선교사 엘리옷은 이렇게 간증하였습니다.

"내가 진짜로 붙들고 있을 수 없는 것,어짜피 놓아버릴 수 밖에 없는 것을 붙들려고 애쓰는 것보다 어리석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절대적으로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것은,그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해서 생명을 버린 것은 결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우리를 만족하게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도서의 기자는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만물이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만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도다"

우리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서 태어나 욕망이라는 인생의 행로를 달려가게 됩니다.

그러나 마지막 숨을 거두기 전에 우리는 손을 펴야만 합니다.

이 사실을 빨리 깨닫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가 없지만,가져갈 수 있는 것이 단 한가지가 있습니다.

주께서 내 안에 계시면 또 내가 주안에 있으면 내 삶이 참으로 만족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이 내 중심에 계시니 주님 한 분만으로 나는 만족합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죽는 것도 내게는 유익합니다.-빌립보서 1장 21절

교회의 참된 주인

한국 교회 목사님들이 자주하는 농담 중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에 목사님 한분이 천국에 도착을 하였는데 예수님께서 이 목사님을 보자마자 너무 열렬하게 환영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주변의 평신도들이 예수님께 거세게 항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세상에서도 목사님들이 제일 대접을 많이 받았는데 천국에서까지도 예수님은 사람을 차별하면서 환영하십니까?

너무하십니다."

이런 항의에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아니다.너희들이 참으로 오해하였구나.

목사를 차별 대우하는 것이 아니라 목사가 하도 오지 않다가 아주 오랜만에 왔길래 너무 반가워서 내가 이렇게 환영하는 것이란다"라고 하셨답니다.

교회의 주인은 목사가 아닙니다.

그러기에 목사를 너무 바라보거나 높여서도 안됩니다.

주님께서는 교회를 향하여 나의 교회라고 주장하십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참된 주인은 주님 자신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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