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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지혜로운 삶을 위한 글

순종 예화 '김장수 장로님의 순종'

김장수 장로님은 청량리 근처에 잇는 흥능교회에서 봉사를 아끼지를 않고 순종하고 계십니다. 김장수 장로님은 부산에서 사업을 하시다가 실패를하고 맨 주먹으로 상경하여서 청량리 근처에서 노변에서 사과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장사를 하는 중 어느 정도의 돈은 벌어지는데 한 가지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 걱정은 새벽에 일찍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니 육신은 육신대로 피곤할뿐 아니라 영도 피곤했씁니다. 

그래서 김장수 장로님은 새벽기도 예배에 출석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분이 출석하였던 흥능교회에 새벽기도를 8년간 계속했다고 합니다. 어느날 새벽기도 시간이었습니다. 기도를 열심히하고 있는데 갑자기 위로부터 한 음성이 들려왔다고 합니다.

"김 장로야, 교회 대시를 사야되지 않겟느냐?" 그는 이 음성이 주님의 음성으로 깨닫고 순종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예,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그는 기도 중에 주님과 대화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대화중에서 교회 대지를 사겠다고 했지만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김장수 장로님은 자신도 집 한칸 제대로 소유하지 못한 형편이었고, 그나마 빚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재산을 정리하여서 부채를 청산하리라고 전부터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어떻게할까 염려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개인의 부채 때문에 주님과의 약속을 어길 수 있겠는가?" 생각하고 자기 재산을 정리하여 전부 주님께 바쳤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김장수 장로님에게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목사님의 소개로 약품 취급소를 차리게 되었는데, 의외로 잘 되었고 지금은 큰 축복을 받아서 큰 집에서 행복하게 지낸다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음성에 그대로 순종하였기 때문이라고 그는 간증합니다.

6.25 당시 개의 실화

6.25 사변 직후에 신문에 이런 실화가 기사화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피난을 가서 개를 키우게 되었는데, 그 개가 어찌나 영리한지 처음 몇 번 정육점에 데리고 다녔는데 나중에 바구니에 고기값을 담아서 목에 걸어주면 자기 혼자서 정육점에 갔다가 고기를 사가지고 돌아오고는 했습니다. 

서울이 수복되어서 고향으로 돌아온 그 개의 주인은 처음으로 시장에 가서 정육점을 알려주려고 바구니에 고기값을 넣어서 목에 걸어주고 뒤따라 가는데 그 개는 자기 뒤에 주인이 따라오는줄 모르고 피난 생활하던 그 곳에서 고기를 사오라고 한 줄 알고 그 수백리 길을 달려갔습니다. 

눈 깜짝할 새에 개를 잃어버린 주인은 개를 찾다가 못찾아서 집에서 기다려 보았으나 며칠이 지나도록 찾아오지를 않아서 잃어버린 걸로 단념했습니다. 얼마가 지난 후에 그 개가 돌아 왔습니다. 

그 개가 고기를 사가지고 왔는데 벌써 여러날이 되어서 그 고기는 다 상했고 개는 먼길을 뛰어갔다 오느라고 발이 다 닳아서 피가 나고 온몸이 먼지투성이였습니다. 그리고 몇일동안 먹지 못한 채 간신히 돌아온 개는 주인 앞에 고기바구니를 놓고는 그 자리에 쓰러져 죽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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