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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이동원 목사 설교예화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의 진실'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의 진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인 최후의 만찬이 어덯게해서 그려졌을까요? 최후의 만찬은 그의 나이 43세때에 밀라노의 어떤 백작의 요청에 따라 3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 그림은 예수님이 중앙에 앉아 계시고 제자들이 양옆에 앉아서 함께 마지막 식사를하는 장면입니다.

 

본래 처음 그림에는 예수님께서 오른손에 컵을 들고 계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그림은 그렇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작품이 완성될 무렵 다빈치는 친구에게 그림을 보여주었는데 그 친구가 대뜸 "다빈치, 여기 예수님이 든 컵은 꼭 진짜 같은데"라고 말햇기 때문입니다. 

대수롭지 않은 말일 수 있겠지만, 다빈치에게는 예수님보다 더 중요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진짜 같이 보이는 컵을 지워버리고 예수님의 팔이 가만히 탁자 위에 올라가 있는 모양으로 그림을 수정했던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도화지에 그려진 그림들 가운데 그리스도보다 더 중요하게 드러나 있는 것은 없는지요? 신앙의 어려움은 삶의 초점이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질 때부터 시작됩니다.

"그분은 점점 더 위대해질 것이고, 나는 점점 더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될 것이다." (요한복음 3장30절)

이동원 목사 설교예화 "영광의 주인공"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영국 군인들이 사랑하는 고국으로 돌아오는 날, 아침부터 런던 거리에서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로는 군인들을 환영하기 위하여 수많은 시민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영국의 상원,하원 의원들과 귀족들이 새벽부터 양쪽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었고, 영국의 여왕이 자리에 앉자 마침내 영국 군인들의 개선 행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행렬의 처음에는 육군이 앞장서고 뒤를 이어 해군과 공군이 따르며 해병대가 지나갔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작은 부대가 입구에 들어서자 갑자기 영국 여왕을 비롯해 귀족들과 시민들이 벌떡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그 작은부대를 향해 한없이 박수를 칩니다. 그 작은 부대는 상이 군인들로 전쟁터에서 싸우다가 팔과 다리를 잃어버리거나 눈 혹은 몸뚱이 한 부분을 잃어버린 군인들로 이루어진 부대였습니다. 

그들이야말로 개선 행렬의 진정한 스타들이었습니다. 이 땅에서의 모든 삶이 끝나고 역사의 주인이신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에는 앞의 상이 군인들처럼 예수님과 복음 때문에 고난을 받았던 사람들이 바로 주인공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게 됨을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 영광 중에 다시 오실 그 날에 여러분은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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