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사랑으로 품으시는 주님!
이 계절이 시작되면서 일터에서 쉼을 얻고자 여행을 떠나가는 이들도 있으며, 무더위 속에서 삶을 더 가꾸어 가는 사람들도 있읍니다. 모든 이들의 방법은 다르나 이 계절에 주님을 기억하면서 주님 안에서 쉼을 누리게 하여주소서.
주님 오늘 저희가 주님께 드리는 이 예배가 계절의 태양의 열기보다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드려지게 하시옵고, 우리로 하여금 성령 의 충만함속에서 강하고 담대한 성도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주소서.
날마다 새로이 주님을 체험하며 만나게 하여주소서. 날마다 그 삶속에서 주님의 은혜과 감격을 소유하게 하여주시고, 우리를 인도하여 주소서.
주님이 더욱 필요한 때인줄 아옵니다. 비가 안오는 가뭄에 논바닥이 쩍쩍 갈라질때에 우리의 가슴과 심장도 함께 갈라지고 한 숨 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읍니다.
때에 따라서 이른 비와 좋은 비가 내려와야 함에도 뜨거운 햇살과 바람이 있던 습기마저 빼앗아가는 지금입니다. 주룩주룩 비가 내려와 가뭄이 해소되게 하시며, 농부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옵서는 우리의 입술로 드렸던 기도가 원하는대로 생각하는대로 꿈꾸는 대로 이루어가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남북간의 문제와, 정치적인 문제, 가정의 문제와 개인적인 문제까지도 주님께 아뢰기만 하면 형통하며 평탄한 길로 인도하실 주님, 살아계셔서 우리들 주위에서, 우리 속 안에서 일하심을 느끼게 하여주소서.
사랑이시며 고마우신 주님이시여! 이 여름에 믿음의 밭을 가꾸는 농부가 되게 하여주소서.
우리들에게 주어진 한 번의 삶에는 연습이 없으니, 하루하루를 진실되게 살아가게 하여주소서.
주님의 자녀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깨닫게하시고, 우리가 사랑해야 할 것들을 깨달아가게 하여주소서. 언제나 즐거움으로 주님을 높이고 주님의 뜻을 알아가고 이루어감으로 주님의 사랑과 칭찬을 받는 우리 교회와 우리 성도들이 되게 하여주소서.
우리의 눈에 보이는대로 판단하지 않게하시며, 무지한 인간의 귀에 들리는대로 말하지 않게하시며, 욕심대로 살지 않게하시사 하나님의 인도함을 따르가는 우리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모든 일을 함에 잇어서 올바르고 참된 분별력을 주시옵소서.
언제나 우리의 기도와 예배가 하늘에 닿기를 원하옵니다. 모든 성도들을 주님 아버지 크로 넓으신 손길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교회에서와 가정에서와 직장에서, 우리가 맡은 일에 열매를 맺어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예배개 되게하여 주시사, 우리의 생활로 그 복음을 증거하는 삶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일을 게을리햇다가 후회할 그날이 이르러 후회하기 전에, 우리가 분별하여서 칭찬받는 그 기쁨을 누리게 하여주소서. 미련한 다섯 처녀가 되지 않게 지혜를 구하옵니다.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서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고, 우리에게 은혜의 감격과 기쁨을 주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