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5일간 지극한 사랑과 은혜 가운데 저희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오늘 밤 주님의 몸된 교회로 다시 불러주시며,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신 은혜에 온 몸과 마음을다하여 감사 드리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 자리에 나올 때마다 거룩하신 성령님 함께하시어 저희 교회의 모든 주님의 백성들이 진정과 신령으로 아버지 하나님게 감사 예배드릴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밤 저희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금요철야 예배로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과 말씀과 기도로 영광 올리고자 하오니 그쁘게 열납하여 주시고,이 자리에 각자의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성도님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게 하여주소서.
한 백성도 빠지지 않고 모두가 함께 모여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리는데 혼신을 다 할수 있도록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서 살아계시며 역사하시는 거룩하신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깨닫게하여 주옵소서.
오늘밤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지체들이 거룩하신 주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힘입어서 하나님의 전에 왔으나, 저희들의 모습은 아름답지 못하고, 추악한 것을로 가득차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저희의 중심은 세상적인 죄악과 주님의 십자가의 영광을 흐리게 하는 죄 많은 모습들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수 없읍니다.
또한 물질적인 욕심을 품고,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면서 살아가는 저희의 심령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용소하여 주옵소서.
죄 많은 저희들을 성령의 능력으로 강하게 붙드시사, 기쁨과 은혜가 충만한 가운데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가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아니하는 모든 세상적인 정욕의 고리를 끊고서, 저희를 위하여 스스로 피 흘리신 주님의 뜻에 따라,이제 우리들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길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여!
지금은 참으로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시대가 도래해 있읍니다.
이 사회는 점점 더 추악한 모습들이 난무하고 날이 밝으면 도욱과 자살과 정욕의 악령들이 넘실대는 참으로 안타까운 장면들이 주님이 주신 이곳을 어지럽히고 있읍니다.
불안한 살들이 하루도 멈출 생각을하지 않읍니다.
이곳과 저곳에서 탄식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읍니다. 이런 때일수록 쉬지말고 기다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더욱 엎드리고 기도해야만 될 줄로 압니다.
살아는 있으나 모든 것이 죽어 있는것 같은 이 사회가 주님의 은혜와 주님께서 주신 생명의 숨결을 체험할 때까지 우리들이 멈추지 말고 기도하게 도와 주옵소서.
지금 고통과 신음이 가득한 이 시대 이사회를 성령님의 은혜로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역사하시사, 미움과 다툼이 일어나는 곳에 주님의 사랑을 심어주시어 한마음되게 하는 사회가 되게 도와주옵소서.
교회안에도 상처를 받고 고통받는 심령들이 있을줄 압니다.
주님의 은혜로 상한 심령을 치유하시고 하나님의 차고 넘치는 축복으로 그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놀라운 역사가 이 바에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님의 강한 능력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더욱이 상처받고 마음 아파하는 심령들이 늘어나는 이 때, 그들의 상한 마음을 주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치유하시며, 어루만져줄 수 있도록 목사님께 갑절의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옵고, 다 구하지 못한 것까지,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세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목사님과 저희들에게 이르기를 간절히 바라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