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라! 내가 문 앞에 서서 이렇게 두드리고 있다. 만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함께 먹고, 그도 나와 함께 먹을것이다.┘ 요한계시록 3장20절
자비하시며, 사랑이 끝이 없으신 하나님이시여!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서 그 놀라운 역사를 이루시고 하늘의 영광을 보여주신 그 일에 감사합니다.
이 시간에 다시 한번 영광의 주니을 찬양하며 경배하나이다.
그러나 지난 한 주간 우리의 삶을 되짚어볼때에 저희들은 주님께 영광돌리기 어려운 몸으로 살아왓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나이다.
죄의 수렁에서 허우적거리던 저희들이었읍니다.
주님의 뜻대로 산다고하면서도 오히려 사탄의달콤한 유혹을 이기지 못한채 세상의 쾌락을 탐닉하면서 기만과 자만으로 얼룩진 삶을 살아왔읍니다.
영광의 주님을찬양하고 그 은혜를 사모하기 전에 먼저 우리의 죄를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주님의 뜻대로 살겟노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햇건만, 우리는 교회를 떠나면서 우리의 죄의 본질이 여전히 남아 잇어서 죄악의깊은곳에서 서성거리는 추악한 삶을 살아왔읍니다.
하나님이시여!
다짐만을반복하고 실제 생활에서는 제멋에 치우쳐서 살아가기를 원하는 우리의 욕망이 없어지길 간구합니다.
더 이상 우리들의 교만된 흉칙한 모습으로 영광의 빛되신 주님을 가리지 않게하소서.
머리를 들 수없는 수많은 행위를 저지른 우리들이지만, 상한 심령으로 나온 자들을
거절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품어주신다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또 부끄러운 입술을열어서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할 수 밖에 없읍니다.
우리가 어떠한 환경과 여건을 만나게 될지라도 그 안에서 주님의 뜻을 따르며 믿음으로 살기로 한 우리의 다짐과 결심들이 변치 않게 하옵시고, 언제 어지서나 주님만을 모시고 찬양할 수 있는 우리의 삶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시간에도 예배에 참예한 성도들가운데 여러가지 일과 상황으로 힘든 상황가운데 고통을 겪고 있을 성도들이 있을줄 압니다.
그들의 형편을 돌보아 주시옵고, 주님의 따뜻한 위로와 평안이 그들 가운데 충만하게 채워지는 시간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바라옵기는,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에게!
여러 모양으로 에배를 돕고 있는 손길들에게!
그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저들의 수고 위에 주님의 몸된교회가 더욱 더 튼튼하게 세워지게 하옵시고,온 교우가 서로가 서로를섬기는 마음으로 몸을 드리게 하옵소서.
이 시간도 주님의 은혜를 받기를 원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